2019년 해외에서 인정받은 국산 통합관리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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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일본 등에서 수출 호조, 100% 증가
위엠비(대표 김수현 www.wemb.co.kr)는 국내 최초로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시작한 ’통합관제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위엠비는 지난 2004년 1월 설립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그대로 유지해오고 있다. 이 같은 평가를 바탕으로 이젠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위엠비는 지난해 국내 산업은행과 해외 투자기관인 삼호그린인베스트로부터 각각 20억 원씩 총 40억 원의 자금을 투자받기도 했다.
위엠비는 해외시장 개척 일환으로 지난해 대만의 ‘와이낫(WHY NOT)’사와 협력계약을 체결하는가 하면 데모센터도 설치해 이 지역 수출에 적극 뛰어들었다. 실질적으로 양신은행과 게임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기도 했다. 또한 조만간 F 통신사와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고, 8개 사이트와도 영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엠비는 또 지난해 일본 H사에도 데모센터를 구축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고, 올해 3월 이전에 KAIST와 공동으로 IoT/AI 연구소를 설립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해외시장 공략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말 현재 약 10억 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실적인 5억 원보다 100% 증가한 것이다. 주요 수출지역을 보면 대만이 4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과 싱가포르가 각각 3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은 진출 이후 첫 실적을 올려 올해는 이 시장에 더욱 공략의 고삐를 당길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위엠비는 지난해 약 270억 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전년대비 약 15%(30억 원) 성장했는데, 그 이유는 스마트팩토리, 데이터 솔루션, AI 기반의 장애예측 솔루션 등의 신규 사업 부분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KB은행, 농협 등의 장애예측 시스템 수주는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다.
위엠비는 오는 2021년 ‘글로벌ICT 리더 솔루션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로 이미 관련 청사진을 마련, 시장변화에 발맞춘 ICT-Business Contents Management 핵심기술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RENOBIT’, 2D/3D 컴포넌트 기반 웹 표준 통합관제 솔루션
위엠비의 대표적인 수출 제품은 ‘RENOBIT’이다. ‘RENOBIT’은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리드할 수 있는 통합관제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고, 국내외 금융, 통신, 유통, 기업 등의 전 산업 분야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전 산업분야에 특화되어 2D, 3D 컴포넌트 기반의 대시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웹 표준 통합관제 솔루션으로 3차원 Real View를 구성하고 있고, 다양한 차트나 심볼로 데이터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한 특징이다. 또한 IoT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통합, 위치 추적 등이 가능하고, 관제 환경의 요구에 맞춰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이라고 한다. 이미 이 솔루션은 지난 2017년부터 싱가포르, 대만 등의 해외 파트너들을 통해 발표했고, 높은 평가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