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IT운영관리 분석·예측 시스템의 종합 예측 화면

[아이티데일리] 위엠비는 지난 달 15일에 NH농협은행 시스템 장애 조기대응 체계 확보를 위한 IT운영관리 분석·예측시스템(AIOps)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다 안정적인 IT운영을 위해 빅데이터의 수집 및 처리, 인공지능(AI) 기반의 분석과 예측, 그리고 정보 시각화 부문의 역할 추가 및 개선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AIOps는 NH농협은행의 기존 통합관제시스템에 수집된 다양한 종류의 대용량 데이터를 전처리, 정제 및 분석으로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 인공지능(AI)기반으로 주요 업무 및 성능 지표에 대한 정상 데이터 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이상 징후 탐지 및 이벤트를 예측하여 이상 상황과 장애에 대한 사전 대응 및 다각적인 사후 분석 능력이 가능한 분석·예측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아울러 위엠비의 AI분석·예측 솔루션인 TOBIT-SPA와 통합 리포팅 시스템 Xeniview, 실시간 멀티 IT인프라 데이터 통합 솔루션 TIM을 적용시켜 데이터 분석·예측 대시보드 제공과 함께 예측 결과를 통한 운영보고서까지 한 번에 조회가 가능하다. 이는 보편적인 현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최신 ICT 트렌드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내재화 시켜 금융 산업의 IT패러다임 변화를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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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엠비 기술본부 서비스그룹의 이정욱 상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분석 및 예측 시스템 구축은 여타 프로젝트와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폭넓은 고객 시스템과 운영 업무에 대한 이해를 필요로 한다”며 “금번 프로젝트 수행에 있어서 고객의 깊은 관심과 다양한 지원은 물론이고 각 업무 영역별 담당자의 능동적인 참여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보다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여 고객과 수행사 모두 진일보된 기술향상을 이루어 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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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NH농협은행은 시스템/인프라 시장에서 데이터 분석 및 이상징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초석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AIOps 활용 확대와 통합관제시스템의 통합으로 금융산업의 선제적인 장애 관리 및 시스템/인프라 운영의 안정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