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사례] 위엠비, 한국철도공사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한 ‘RAM 기반 유지보수 모니터링(RTMMS)’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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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엠비가 한국철도공사(KORAIL)에 철도차량에 대한 RAM 유지보수 모니터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위엠비의 한국철도 시스템 구축은 조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요자 제안형 혁신과제’로 선정돼 진행한 것이다. 4세대 무선 통신 기술인 철도 무선통신시스템(LTE-R)과 연계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시범과제에 적용된 RAM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써, 현재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구간에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철도차량기지
최근 들어 철도차량 유지보수 분야에 있어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IoT, AI를 비롯한 디지털트윈 기술과 같은 ICT 융복합 기술이 적용되고 있는 시점이다.
기존 철도차량의 정비 및 유지보수는 현장 중심의 사후 유지보수 성격이 강했으나, 이러한 최근의 ICT기술의 발달로 철도차량에 대한 유지보수 패러다임이 시간 개념의 유지보수(TBM : Time Based Maintenance)가 아닌 데이터 기반 상태 개념의 유지보수(CBM : Condition Based Maintenance)로 변화되고 있는 추세다.
차량 유지보수 기술 흐름
한국철도는 이러한 신개념을 적용한 RAM 기반의 철도차량 유지보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조달청의 수요자 제안형 혁신과제에 응모했고, 위엠비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수행하게 된 사업이다.
위엠비가 이번에 구축한 모니터링 시스템은 RAM 기반의 철도차량 유지보수 모니터링 시스템으로써, 철도차량 운행 및 고장관리에 있어 운행상태, 유지보수 점검, 고장 정보 등을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3차원 디지털트윈으로 시각화한 실시간 관제 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3D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철도차량 유지보수시스템
한편 이번 위엠비가 구축한 RAM 기반 유지보수 모니터링 시스템의 대상은 KTCS-2 시범차량 1대다.
위엠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철도차량 분야에 있어 국내에서는 최초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3D기반의 모니터링 시장을 발굴한 점에서 높은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아이티데일리(http://www.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