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위엠비는 그동안 ICT 관제시장에 국한되었던 사업 영역을 시설물관제, 에너지전력관제, 교통관제, 항만관제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관제시스템이 필요한 모든 영역을 특화된 제품으로 공략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새롭게 준비중인 빅데이터 관련 신제품을 출시해 빅데이터 관제와 장애 예측 등의 시장도 공략한다. 이외에 기존 사업영역인 데이터센터 / ICT 관제센터 구축에 필요한 인테리어 설비, 디스플레이 구축 등도 계획하고 있다. 하드웨어 설비 등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이 분야 시장참여도 서두르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진출한 유통사업인 무선화면 분할 공유시스템 ‘클릭쉐어’와 IT지적재산권과 관련된 정품SW 다운사이트 쇼핑몰이자 B2C사업인 ‘페어플’의 고객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위엠비는 올해 DBMS 및 BEMS 분야 사업도 대폭 강화한다. DBMS와 관련, 협력사 SAP HANA 제품을 바탕으로 기업 내 방대한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한다. HANA 기반의 S&OP(Sales & Operations Planning) HANA 제품 고도화를 위해 SAP KOREA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S&OP on HANA 는 계획준수경영(Performance to Plan) 기업으로 체질 전환에 필요한 S&OP 맞춤형 프로세스 및 솔루션이다. BEMS와 관련해서는 3D 통합관제 입실론을 통해 분전반, 베터리 모니터링 등 건물 에너지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실사 기반으로 한 3D 그래픽을 통해 통합관제관리 툴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