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의 기업 의사 결정 지원 솔루션 '비즈빗'(BIZBIT) 내장

 



IoT(사물인터넷)기반 스마트플랫폼 및 통합관제시스템 전문 기업 위엠비(대표 김수현)는 최근 기업

경영진의 의사 결정을 돕는'비즈 커맨드 보드'(Biz Command Board)를 본격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즈 커맨드 보드'는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업부터 금융, 공공, 의료, 통신 등 대부분의 업종에 적용

가능하다. 편집 기능을 이용해 손쉽게 필요한 정보만으로 대쉬보드를 구성할 수 있고 보고서 제공

기능도 갖췄다. 비즈 커맨드 보드에 내장된 '비즈빗'(BIZBIT)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업

현황과 핵심 정보, 주요 지표 등을 시각화해주는 솔루션이다. 영업 현황은 물론 실시간으로 KPI와

동향을 예측, 시뮬레이션해 경영진의 빠른 의사 결정을 돕는다.

 

위엠비는 최근 S카드에 비즈빗(BIZBIT)의 첫 납품을 성공시켰다. S카드는 연령별, 시간대별, 지역별 실시간 카드 승인 내역뿐만 아니라

신규회원 유입 수와 신용·체크 카드 이용 비중, 카드 상품, 자산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비즈 커맨드 보드를 구축해 활용 중이다.

특히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김수현 위엠비 대표는 "주요 경영진의 가장 중요한 업무는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라며 "이미 다양한 형태의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대부분 과거 통계 데이터 기반의 EIS(임원정보시스템)으로 사후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놓여 있다"며 "위엠비의 비즈 커맨드 보드는 데이터의 실시간성, 3D 직관성,

편집의 편의성을 보장함으로써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비즈 커맨드 보드는 사용자가 원하는 타입의 보드를 선택할 수 있다/사진제공=위엠비

 

[머니투데이_김근영 기자]